NFT란 무엇인가?
왜 디지털 데이터 쪼가리에 몇 십억원의 가치가 붙는 것일까? 란 의문이 많이 드실겁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으로 복사가 용이한 디지털 데이터에 대해 유일무이한 자산적 가치를 부여해 새로운 매매시장을 창출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한토큰)" 중에는 몇 10억의 가치를 가지는 디지털 아트작품도 등장하고 있습니다.이번에는 NFT의 기초지식, 암호화폐와의 차이, 국내외 NFT 마켓플레이스, 왜 단순한디지털 데이터 코드에 어마어마한 가치가 붙는지 등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목차>
1. NFT란 무엇인가? 대체 뭐가 혁신적인가?
2. NFT가 주목받게 된 배경
3. NFT와 암호화폐와 뭐가 다른가?이더리움과의 관계는?
4. NFT가 가진 세 가지 특징
1.NFT란 무엇인가? 대체 뭐가 혁신적인가?
NFT란 위조 불가능한 감정서, 소유 증명서가 첨부된 디지털 데이터라고 보면 됩니다.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 및 거래가 이루어 집니다. 원래 통상적인 디지털 데이터는 쉽게 복사·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역사에서는 현물의 보석이나 그림 등과 같은 자산가치가 있다고는 간주되지 않았습니다.
상황을 바꾼 것이 바로 블록체인 입니다. 블록체인상의 디지털 데이터는 참가자 상호 검증이 이루어져 복사 및 수정이 어렵게 되어 디지털 데이터의 자산가치를 갖게 되었습니다.비트코인을 몇 천만원에 주고받을 수 있는 것도 이 구조 덕분이죠.
지금까지디지털 데이터에 전자화칩을 넣는 등의 방법은 있었지만, 복사나 조작을 직접 막는 기술은 없었습니다. 디지털 데이터에 유일무이의 가치를 갖게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NFT란 기술이죠.
NFT 의 출현에 기대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많습니다.디지털 아트는 물론 게임이나 만화, 디지털 한정판 등의 사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꼭 물리적인 것의 관리나 자산 가치의 증명, 예를 들면 부동산의 증명서 등에도 활용할 수 있지만, 꼭 일부러 NFT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디지털 자산이나 디지털 아트 등에 대한 희소한 단 하나의 작품이나 가치를 지닌 상품에 대한 증명의 분야에서, NFT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NFT가 주목을 끌게 된 배경
NFT의 역사는 2017년에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탄생한 '크립토키티'라는 게임에서 비롯되었습니다.그러나 급속히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21년 이후인데요, 2021년 3월에는, Twitter 창업자 잭도시가 출품한 본인의 첫 트윗 NFT가 약 30억원에 낙찰 됬었죠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가 내놓은 음악 작품에는 약 10억원의 값이 매겨졌습니다.일본인에서는, VR 아티스트 세키구치 아이미가 출품한 작품이 약 1억3천만원에 낙찰되는 등, 화제를 끄는 상황등이 계속해서 발생되었습니다.
NFT의 대표적인 거래 서비스로 알려진 'Open Sea'.에서는 2021년 1월 약 80억이였던 월 거래액은 다음 달 2월 약 1000억으로 급성장했습니다.
과거에는 자산가치 부여가 어려웠던 디지털 데이터가 NFT에 의해 자산적 가치와 매매시장이 형성되면서 미술계에서로 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위에서 소개한 것과 같은 고액 거래가 실제로 행해진 점 등에서 특히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3. 디지털 자산에 혁명을 가져오는 NFT
NFT와 암호자산은 무엇이 다른가?이더리움과의 관계는?
NFT와 암호 자산의 차이는 단적으로 말하면 토큰이 대체성이냐 비대체성이냐 하는 것입니다. 암호 자산은 FT(Fungible-Token:대체성 토큰)이며, 자산 개별 식별 정보를 무시하고 「10만원의 자산 가치를 가진 디지털 데이터」로서 취급함으로써 다른 암호 자산이나 현금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즉, 기존 암호 자산(코인)은 대체 가능한 토큰이라고 합니다.
한편, NFT는 각 작품의 식별 정보를 근거로 해 자산 가치를 부여하고 다른 동등 작품과는 교환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로서 취급합니다.따라서 비슷한 데이터라도 전혀 다르고 그 금전적인 가치는 상대 거래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희귀한 예술작품 등과의 궁합이 잘 맞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죠.
이더리움(ETH)은 비탈릭 부테린이 개발한 플랫폼 명칭입니다.여기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는 이더라는 명칭이지만 한국에서는 플랫폼과 이더를 모두 이더리움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NFT의 거래의 대부분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이더리움은 플랫폼으로 돼 있지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때문에 중앙에서 관리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NFT 시장의 과열에 맞추어 플랫폼으로서의 암호화폐로써의 이더리움도 평가를 높이 받아 가격이 크게 상승했었습니다.
기존의 암호화폐(대체가능토큰) 과 NFT의 차이는 하기의 표로 보시면 더 이해가 편하실 겁니다.
명칭 | 암호자산 | NFT |
특징 | 대체가능토큰 | 비대칭토큰 |
의미 | 같은 토큰이 존재한다 | 같은 토큰이 존재하지 않는다 |
분할 | 가능 | 불가능 |
이더리움에서의 규격 | ERC20 (ERC1155) |
ERC721 (ERC1155) |
활용 영역 | 통화나 포인트 등 수량적인 것 | 디지털 아트, 게임 아이템 등 고유한 한점 |
4.NFT가 가진 세 가지 특징
NFT가 가지는 특징은, 크게 나누어 개발 가능성·거래 가능성·상호 운용성 3가지로 얘기 할 수 있습니다.
1. 개발가능성
개발가능성이란, 2차 유통으로 수수료가 들어가는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그 데이터 자체에 부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좋은 예가 되는 것이, 거래되는 유통 단계시 발생하는 수수료 부가 계약 같은거죠. 예를 들어 한 그림을 화가에게서 구입한 화랑이 그 그림을 고객들에게 팔았다고 가정 해 봅시다. 기존의 그림시장의 경우 화랑에서 고객에게 판매할 때 화가에게는 수입이 없습니다. 그러나, NFT라면 제작자의 손을 떠나도, 「거래되는 유통단계마다 구입 대금의 일부 지불」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게되는거죠.
때문에, 1차 창작자에게 계속적으로 마진이 들어가는 구조를 만들 수도 있고, 저작권 관리를 하는 중간 단체(예를 들면 음악으로 말하면 저작권 위원회와 같은 단체)가 존재하지 않아도 되게 되죠?
거래되는 유통단계는 어디까지나 개발가능성의 요소의 하나에 지나지 않지만, 향후에는 기존의 물리적인 거래로는 상상도 할 수 없던 구조가 구축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특징은 NFT가 가지는 특징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거래가능성
NFT는 오너십이 특정 서비스 제공자에게가 아니라 비중앙집권적인 블록체인 상에 명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소유자는 비트코인 등과 같이 소유하고 있는 NFT를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거래 가능성」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에 의해, 국가나 기존의 구조에 사로 잡히지 않고,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게 될 것 입니다.
3. 상호운용성
NFT의 사양은 현재 공통 규격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규격에 따라 발행하는 서비스라면 어디서든 취급할 수 있게됩니다.
NFT를 취급하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규격은 ERC721이 일반적인데요, 단, 현재 기술적으로 상호운용성은 완전하지 않으며, 이 규격이 반드시 표준이라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는 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어떤 형태든 다른 형태의 다른 플랫폼의 NFT도 등장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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